1. 메인스토리 진전 안 됨
주인공이 뭘 하는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자기 목표를 위해 하고 있는 것도 인형 수집 밖에 없음

소전 1때 목표를 위해 행동을 하나하나 선택하고 실행하기 위해

폭심지로 뛰어들던 인물과 도저히 같은 인물로 보이지 않음
소전 2 지휘관은 암만 좋게봐도 행동력만 넘치고 목적은 희미한 인물임

옛날에 페러데우스 조졌는데 걔들이 살아있네? 뭘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죽어!

아무튼 페러데우스가 분홍머리를 데려가려 하네? 아무튼 데려와!

페러데우스가 불법 실험을 해? 아무튼 훔쳐!

이게 메인 스토리 전부임

2. 적 우려먹기
바랴그단 자주 나오는건 뭐 말할것도 없고
시생물? 배경상 당연한건 어쩔 수 없지
이번에 원일점에 나온 매그니 시큐리티 타입 적들
얘들 잘 기억해둬라, 앞으로 1년간 페러데우스 말고는 쟤들만 나온다

소전 1에서 같은 범죄집단 타입 몹이라도 지역이랑 문화 따라 복장이랑 쓰는 무기 바뀐거?
기대하지 마라, 소전2에서 기대할 수 있는 적은 바랴그단, 시생물, 매그니, 페러데우스, 그리고 얘들이 재활용한다는 설정의 철혈 로봇 뿐이다
신캐 뽑아서 돈 벌어야 하니까 모델링 역량은 모두 여기에 투입된다

요새는 보스 만들기도 지겨워져서 플로렌스 스토리에 루미 재활용해서 보스 등장시켰더라
게임 스토리에 맞는 적을 만드는게 아니라 모델링을 재활용하기 위해 스토리를 거기 맞춰 만드는 게임이다

아니 하다못해 양복 입은 아재 모델링 적 하나만 만들어도
경호원, 비밀요원 같은데 써먹을 수 있는데 그거라도 좀 해라